“밀양이 옛날에도 좋았는데, 지금은 더∼ 좋습니다!”

“영∼∼마음에 듭니다!”

 

밀양의 봄꽃들이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듯 더욱 힘차고 화사하게 피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노심초사 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친화적인 고장 ‘밀양’이 심신의 지친피로를 달래며 치유의 기회와 활력을 제공하는 힐링 관광지로 국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화사한 봄꽃이 파란 밀양강과 어우러져 진풍경을 이루고, 유채랑 하얀 조팝꽃이 더욱 다채로워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주고 있다.

이에 영남신문은 새로운 방식으로 지역의 소소한 일상을 즐기고 문화를 체험하는 ‘생활관광’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열린 행복도시! 밀양’을 탐방해 본다.

밀양시는 경상남도 동북부에 있는 도농복합도시(市)로 부산과 대구의 중간에 있으며, 경부선 철도의 주요 연선 지역 중 하나이다. 또한 최근에는 밀양-울산 고속도로가 개통되어 창원은 물론 경상도의 주요 대도시들과 인접해 있어서 차로 1~2시간 만에 갈 수 있을 정도로 경남의 중심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밀양은 삼한시대에는 변한(弁韓)에 속한 지역으로 ‘미리미동국’으로 불렸으며, 이후 신라에 병합되어 ‘미리벌’이 되었다가 ‘밀성군(密城郡)’으로 개칭되었다. '미리'는 밀양의 '밀'로 이어진 것이다.

이어 고려에 와서는 ‘밀주군’이 되었고, 조선 태종 때는 ‘밀성군’으로 칭하다가 ‘밀양도호부’로 승격되었으며, 1896년에 ‘경상남도 밀양군’이 되었다.

밀양부 지도
밀양부 지도
1910년대 밀양
1910년대 밀양
1930년대 밀양
1930년대 밀양
1950년대 밀양초등학교
1950년대 밀양초등학교
1967년 밀양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
1967년 밀양을 방문한 박정희 대통령
1970년대 삼문동, 내일동 일대
1970년대 삼문동, 내일동 일대

조선시대 얼음골 사과를 한양에 있는 임금님께 진상하던 조용했던 동네 밀양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1905년 개통한 경부선 덕분이었다. 하지만 경부선이 개통되었으나 당시 지방 유림의 반대로 읍내를 통과하지 못하고 지금의 노선으로 결정되었다.

밀양은 농산물의 집산지이며 교통의 요지인데도 불구하고 뚜렷한 정치적인 인물이 없어 해방 이후 경제개발계획에서 소외되었다.

이후 1989년 1월 1일 밀양읍이 시로 승격되어 밀양군과 밀양시로 분할되었고,1995년 1월 1일 도농 통합에 따라 밀양군과 밀양시가 통합되어 새로운 ‘밀양시’로 탄생하게 되었다.

2021년 4월 현재 밀양시는 면적 799㎢, 인구 약10만 5천여 명(세대수 : 약 52,700세대)이며, 2읍 9면 5동(336통리, 1,103반)으로 1,004명(정원기준)의 공무원이 재직하고 있다.

또한 밀양은 낙동강과 밀양강 유역에 광활한 상남·하남 평야가 전개되어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으므로 농업생산력도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뛰어나다.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청 전경
밀양시
밀양시
삼랑진 딸기
삼랑진 딸기

주요 농산물로는 쌀·보리·밀·콩·고구마 등의 곡물류와 무·배추·상추·고추·딸기·수박 등의 채소류 및 포도·배·복숭아·감·밤·대추 등의 과수작물 등의 재배가 활발하다.

지역 특산물로는 신선한 ‘얼음골 사과’와 한국 최초의 딸기시배지 ‘삼랑진의 딸기’가 유명하다.

아울러 연수(軟水)가 풍부하여 일찍이 섬유공업이 발달되었으며, 남천강변에 휴양지가 많이 있어 입지적으로 보아 상공업의 발달에도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리고 밀양은 심산계곡이 많아 천연생수가 풍부하며 그것이 동·북천수와 다시 밀양강, 낙동강으로 연접되면서 담수어의 생육에 좋은 조건을 이루고 있어 담수어업이 성한 곳이기도 하다.

현재 밀양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도약하는 지역경제. 미래지향 가치농업. 감동 있는 문화관광. 아름다운 안전도시. 희망가득 교육·복지. 그리고 시민중심 소통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누각을 자랑하는 영남루를 비롯해 임진왜란 시 의병을 모아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 조선초 성리학을 이룬 대학자 점필재 김종직 선생, 일제 강점기 민족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곳으로 충효․선비․애국정신이 서려 있는 자랑스런 고장입니다.

밀양시, 영예의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
밀양시, 영예의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수상!

뛰어난 명승지와 수려한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문화 관광의 도시로써 밀양아리랑대축제와 밀양강 오딧세이, 밀양백중놀이 등의 다양한 공연 문화는 밀양을 찾아주시는 여러분들에게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입니다.

새로운 미래 100년 ‘밀양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조성, 영남알프스 생태하늘마루,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신성장 동력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고 밀양의 밝은 미래를 말했다.

자! 이제 예술과 전통이 공존하는 밀양의 축제를 보면서 아름다운 봄꽃 향기로 가득한 밀양의 구석구석으로 떠나보자.

 

♣밀양아리랑 대축제

 

아리랑의 고장! ‘밀양’하면 ‘아랑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익히 전 국민들이 한 번쯤은 들어보고 구경했을 정도로 너무나 유명하고 오래 된 향토축제이다.

1957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3회째로 계절의 여왕 5월에 밀양의 대표적 관광지 영남루에서 펼쳐지는 경남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2021년 제63회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9월에 개최될 예정.

처음에는 영남루의 중수를 기념하기 위하여 1957년 제1회 밀양종합문화제로 개최되었는데, 1963년 제7회부터는 순결을 지키려다 많은 한을 남기고 숨져간 ‘아랑’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아랑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되었다.

이것은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아랑’이 제사를 모시고, 아랑의 정순정신을 본받아 미풍양속을 지키고자 함이었다.

이후 봄에는 ‘아랑제’, 가을에는 ‘밀양문화제’로 해오다가 두 개를 합쳐서 ‘밀양아랑제’가 되었고, 2004년에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되었다.

또한 2007년과 2008년 경상남도 우수문화축제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밀양아리랑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열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축제 기간에는 밀양아리랑 경연대회와 아리랑 체험, 민속그네, 활쏘기 등 가족들· 연인들·연령·성별 제한 없이 즐길 거리로 가득한 각종 전통문화체험 등이 진행된다.

그야말로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영남루 강변에 앉아 온 가족이 체험하며 놀다온 축제, 향기로운 봄날 연인들의 축제이기도 하다.

아울러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밀양강 오딧세이’는 수천 년을 이어온 밀양의 역사와 밀양아리랑을 결합해 창작한 판타지 뮤지컬로,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아름다운 음악,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특히, 2019년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서 밀양의 숨은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감동의 뮤지컬 오페라는 많은 국민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밀양출신인 유정(사명대사)의 ‘충의’와 점필재 김종직(金宗直)의 ‘지덕’, 아랑 낭자의 ‘정순’이라는 밀양 3대 정신을 기리는 대한민국 향토의 ‘종합문화제’로 발전하기에 이르렀다.

 

♡아랑전설

‘아랑(아리따운 처녀)’의 본명은 윤동옥(尹東玉)으로 조선시대 경상도 밀양부사의 딸이었다. 어느 날 밤 달구경 나온 아랑을 음흉한 남자가 욕보이려 하자 아랑은 결사코 항거하다가 끝내는 칼에 맞아 죽게 되었다.

이후 밀양에서는 새로이 부임하는 부사마다 부임하는 첫 날 밤에 큰 곤욕을 치르게 되어 모두 그 자리를 꺼리게 되었다.

한편 이상사(李上舍)라는 담이 큰 사람이 밀양부사를 자원하여 오게 되었다. 부임 첫 날 밤에 나타난 아랑의 원혼에게서 억울한 죽음을 들은 그는 원한을 풀어주기로 약속하였다.

이상사는 곧 범인을 잡아 처형하고 아랑의 주검을 찾아내어 장사지내니 그 뒤로는 원혼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거의 매년 아랑제만 하면 비가 내리는데, 그것도 축제기간 내내 오는 것은 아니고 꼭 ‘아랑’을 뽑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만 비가 내리는 것이다.

아마도 이것은 아랑아씨의 혼이 흘리는 감사의 눈물이지 않을까 추측을 해본다.

 

♣삼랑진 딸기 축제 및 안태 벚꽃 길

 

삼랑진 딸기 한마당 축제는 밀양 최고의 벚꽃 길로 알려진 삼랑진 안태에서 봄날의 화사한 벚꽃과 함께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민의 화합을 위해 매년 4월초에 실시하는 축제이다.

우리나라 딸기의 시배지인 삼랑진딸기의 우수성과 품종별 재배기술, 딸기의 변천과정을 전국에 알리는 축제이기도 하며, “날도 좋은데 즐길 거리가 없나” 하시는 분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축제이기도 하다.

삼랑진 딸기는 한국딸기의 역사로 1943년 송준선생이 일본에서 모종을 도입하여 처음 재배를 시작하였는데, 삼랑진은 산이 좋고 물이 맑은 천혜의 자연을 가지고 있어 딸기재배에 적합하고 오랜 재로 재배기술로 다양한 양질의 딸기를 생산함으로 전국에서도 그 명성이 대단하다.

만발하는 벚꽃의 향연 속에서 딸기 먹기, 딸기 품평회, 공연 등이 개최되어 삼랑진 딸기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삼랑진 딸기 축제의 백미는 ‘딸기거리’이다. 벚꽃 비 내리는 낭만과 함께 전국 최초의 딸기 시배지인 삼랑진에서 맛 좋은 삼랑진 딸기도 맛 볼 수 있다.

한편 축제가 열리는 안태 벚꽃 길은 하얀색 팝콘 같은 마치 백설이 내려앉은 듯 은은한 벚꽃의 향연으로 가득하다.

가는 길부터 설레이며, 삼랑진 벚꽃 길의 백미는 얽히고 섞인 벚나무 가지 속의 하얀색·분홍색 꽃들이 양쪽으로 환하게 피어 화사한 아름다운 드라이브 여행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하늘을 뒤덮은 벚꽃에 감탄하고 바람에 떨어지는 꽃잎에 또 한 번 반한다. 마치 사람이 물 안에 있고 벚꽃이 물위에 떠있는 듯 꽃 세상에 갇힌 것 같다.

삼랑진의 벚나무들은 오래된 고목으로 가지와 꽃의 풍성함은 여느 지역과 비교가 안 될 정도이며, 벚꽃나무 주변에 꿀벌들이 윙윙거리는 소리도 유난히 크게 들린다.

또한 삼랑진 양수발전소의 하부저수지 안태호는 마치 백두산천지를 연상케 하며,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여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로 철새들이 쉬고 가는 휴식처이자 사람들이 힐링하고 시간을 보내는 여유 있는 호수이기도 하다.

삼랑진 벚꽃 길과 안태공원 산책 및 드라이브 코스.

삼랑진 벚꽃 오거리 출발 - 안태호 전망대 - 안태공원 - 안태호 둘레 벚꽃 길 - 삼랑진 양수 발전소 상부 댐이 있는 천태호

※삼랑진양수발전소는 한국 최대의 양수식 지하 발전소로 밤에 남은 전력을 이용해 안태호의 물을 상부댐 천태호로 끌어올려 저장한 후 전력 소비가 많은 낮에 다시 물을 흘려보내 발전하는 방식이다.

 

♣밀양 8경(八景)

 

밀양에는 빼어난 절경과 유서 깊은 문화유산을 자랑하며 계절마다 발길을 멈추게 하는 아름다운 ‘밀양 8경’이 있다.

국내 삼대 명루의 하나인 보물 제147호 ‘영남루 야경’,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표충사 사계’, 4월이면 진달래로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종남산 진달래’, 늦은 봄이 되면 하얀 꽃잎이 흰 쌀밥 같다는 ‘위양 못 이팝나무’가 있다.

또한 조선 중종 때 한림학사 등 여러 요직을 지냈던 월연 이태 선생이 낙향해 지었다는 ‘월연정(月淵亭)’ 풍경은 절로 탄성이 나온다.

만개한 억새꽃과 석양이 자연의 조화를 연출하는 ‘사자평 억새’, 동해 용왕의 아들이 물고기 떼와 함께 득도해 미륵 돌과 경석으로 변했다는 전설을 간직한 ‘만어산 운해’, 백옥 같은 화강암이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어 그 모양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는 ‘시례 호박소’가 사계절 아름다운 모습을 뽐낸다.

 

♡영남루(嶺南樓)

밀양의 상징!

밀양시 내일동에 있는 누각으로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더불어 우리나라 3대 누각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으며, 보물 제 147호로 지정되어 있다.

밀양강변 절벽 위에 있는 영남루는 봄여름가을겨울 시원한 바람과 달빛이 아름답다.

원래는 신라시대 5대 명사 중에 하나였던 영남사(嶺南寺)였으나, 고려 현종 때 절을 없애고 종각이 없는 금벼루만 두었던 것을 고려 공민왕 때(1365) 밀양부사 김주(金湊)가 개창하여 절 이름을 따서 ‘영남루’라 지었다고 전해진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위에 위치한 영남루는 깨끗한 밀양강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외적인 아름다운 모습뿐만 아니라 높은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주변의 경치 또한 수려하다.

특히, 노을이 질 때 영남루에 올라 황금빛에 잠긴 밀양강을 보노라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또한 영남루는 화려한 단청과 다양한 문양조각이 한데 어우러진 누각으로 지어진 위치나 건물 배치 등을 통해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자연미’를 빼놓을 수 없다.

아울러 퇴계 이황, 목은 이색, 문익점 선생 등 당대의 명필가들의 시문현판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 1843년 당시 이인재부사의 아들 이증석(11세)과 이현석(7세) 형제가 쓴 영남제일루(嶺南第一樓)와 영남루(嶺南樓) 현판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뿐만 아니라 수많은 서예가들로부터 불가사의한 필력으로 지칭되고 있다.

그리고 영남루 일원에는 아랑낭자의 전설을 간직한 아랑사당, 영남루 앞뜰에 꽃으로 피어난 석화군락, 530여년을 이어온 밀양읍성, 옛 영남사의 부속 암자였던 천년 고찰 무봉사가 있어 영남루는 밀양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영남루는 고풍스러운 누각의 외관도 아름답지만, 저녁에만 볼 수 있는 수려한 ‘영남루의 야경’은 보는 사람의 시선을 사로잡아 감탄을 자아낸다.

밀양강변에 반사되는 은은한 달빛의 영남루의 야경들은 대한민국 아름다운 경치 16경에 선정되었으며, 밀양 팔경의 한 곳이다.

어둠이 서서히 내려앉으면 유유히 흐르는 강물과 지루하지 않게 설치된 다양한 모습을 자아내는 LED등이 기존의 백열등, 형광등, 네온등과는 달리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지고 상쾌한 기분을 자아낸다.

야경은 색깔별로 나오는 무지개 색으로 가득하고 특히, 길가에 ‘아리랑 길’ 이라고 적힌 표지가 눈에 들어온다. 그야말로 조명이 어우러져 로맨틱한 야경을 연출한다.

특히 삼문동은 눈부신 조명과 함께 밤에 더욱 장관을 이룬다. 밀양8경 중 하나인 영남루 야경과 함께 보는 벚꽃은 그야말로 환상적이다.

또한 밀양시에서는 녹지공간을 재정비해 보다 수준 높은 휴식공간을 만들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밀양의 석양과 야경이 비대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례 호박소

백옥 같은 화강암이 억겹의 세월동안 물에 씻겨 커다란 소(沼)를 이루었는데, 그 모양이 마치 절구(臼)의 호박 같이 생겼다하여 호박소 또는 구연(臼淵)이라고 한다.(‘호박’은 ‘절구통’의 경상도 사투리)

동국여지승람 구연 기우소(臼淵祈雨所)에 따르면, “세상에 전하기를 이곳에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고 있으며, 깊이는 헤아릴 수 없고, 가뭄에 범의 머리를 넣으면 물이 뿜어 나와서 곧 비가 되는데, 연못 속에 더러운 것이 들어오면 그것을 씻어 내기 위해 조화를 부리기 때문이다”고 했다.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 물소리와 맑은 공기.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를 들으면서 산책하듯 걸으면 자연과 함께 힐링 할 수 있는 코스이다.

시례 호박소의 수심은 약 5m 정도이며, 병풍처럼 둘러싸인 멋진 바위와 수십만 년 동안 물에 씻긴 화강암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표충사 사계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해발 1,189m)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사찰이다.

신라 무열왕 원년(654년)에 원효대사가 원효대사가 지금의 극락암 자리에 초암을 짓고 수도하는 어느날 아침 재약산 쪽을 바라보니 대밭 속에서 오색서운(五色瑞雲)이 떠오르는 것을 보고 그 자리에 가람을 짓고 이름을 죽림사(竹林寺)라 하였다.

이후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국난을 극복한 서산, 사명, 기허대사를 모신 표충사당(表忠祠堂)을 이곳으로 이건(移建)하면서 절 이름도 표충사(表忠寺)로 명명하게 되었다.

표충사로 오르는 계단에 수놓인 연등의 배열이 눈부시게 아름답다. 사천왕상을 지나 경내로 들어서면 고즈넉한 마당에 있는 단아하고 정갈한 모습의 3층 석탑이 조용한 산사에 더없이 소박해 보인다.(보물 제467호)

또한 또한 절 주변에는 층층폭포, 금강폭포, 얼음골이 있고 산마루에는 사자평 초원이 있으며, 남한에서 가장 규모가 큰 고산습지인 산들늪이 있다.

주변 산새가 뛰어나고 사계에 따라 수시로 변화하는 아름다운 재약산의 풍광에 특히 산악인들과 사진 애호가들이 선호한다. 근처에는 경남에서 가장 큰 놀이터인 '우리아이 마음숲놀이터'와 소나무 향기 가득한 명품 산책길이 있어 체험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부터 명산유곡으로 이름이 높았던 표충사 일대에는 수많은 고승대덕들이 남긴 각종 전설들이 전해 오는데, 특히 고려시대 일연스님이 삼국유사를 이곳에서 완성하였다고 전해진다.

사계절 내내 절경을 이뤄 표충사 사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치 가운데 하나이다.

 

♡월연정 풍경

월연정(月淵亭)은 본래 월영사(月影寺)가 있던 곳으로 조선 중종 때 한림학사 등의 여러 요직을 지냈던 월연 이태 선생이 낙향해 지었는데, 담양 소쇄원과 더불어 우리나라 전통 정원의 하나이며,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243호로 지정되었다.

월연정 주위에 건립된 제헌(齊軒), 월연대등 모두 풍치 수려한 곳에 무리를 이루어 정자의 기능을 가지며, 놓여진 지형에 맞추어 모두 각기 다른 평면을 지니고 있어 흥미롭다.

밀양강과 단장천의 합류점에 있는 월연정은 강변 풍경과 보름달이 떴을 때 월주경이 특히 아름답다.

자연지형을 최대한 이용해 건물을 축조해서 그 자체가 자연의 일부가 된 월연정은 용평터널과 강 건너 450년 된 은행나무 단풍 명소인 금시당, 백곡재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고택 여행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특히, 용평터널은 영화배우 정우성 주연의 ‘똥개’ 촬영지로 유명하며, 이색적인 터널 풍경으로 요즘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 급부상한 핫플레이스다.

시원한 물소리와 새소리 그리고 바람이 스치는 소리를 들으면 옛날 시간이 멈춰선 듯 고즈넉하고 한적한 풍경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희귀종인 백골송이라고 불리우는 흰 소나무도 볼 수 있다.

월연정은 말그대로 달의 연못이다. 무위자연의 삶을 자연 속 정원으로 구현한 이 곳에서 답답한 마음은 벗어던지고 자연과 하나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위양못 이팝나무

신라시대 때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도 한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는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이 많아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저수지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는데, 이곳에는 이팝나무 등 진귀한 나무들이 많아 사시사철 아름다운 운치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비와 문인학자들이 즐겨 찾았던 명소이기도 하다.

특히, 매년 5월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팝나무 꽃이 어우러지면서 절정을 이룬다. 이팝은 쌀밥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나무가 많아서 잔잔한 연못위로 비치는 파릇파릇한 나무의 모습이 마치 하늘로 날아 올라가는 듯하다. 아울러 위양지의 석양 또한 일품이다.

근처에는 블루베리 따기 체험, 라벤더 꽃따기 체험 농장이 있어 아이들과 체험하기에도 좋다.

 

♡만어사 운해

해발 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만어사가 유명한 것은 미륵전 밑에 있는 10,000여 마리의 고기들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는 만어석(萬魚石) 때문이다.

마치 고기들이 무리지어 강물처럼 흐르다가 멈춰선 듯하다. 이 만어석은 천연 기념물 제528호로 지정되어있다.

두드릴 때마다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鐘石)이라고도 불리우며 첩첩이 깔려 있는 돌 들을 두드려 보면 소리가 모두 제 각각으로 만 가지의 색다른 종소리가 난다고 하니, 직접 가서 두드려 보는 재미를 느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또한 만어사 경내에서 길게 울려 퍼지는 범종의 소리는 장엄하고도 청명한 소리가 사람들로 하여금 세상에 찌든 몸과 마음을 잠시나나 편안하게 해주어 더욱 경건하다.

만어사에는 특이한 돌이 있는데 돌을 들고 마음속으로 소원을 빌고 놓았다가 다시 돌을 들었을 때 돌이 들리지 않으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만어사 ‘소원돌’이 있다.

한편 만어사는 해발 670m 밖에 안 되는데도 아침이면 낙동강과 삼랑진, 낮은 산 정상을 전부 덮을 정도로 운해가 넘실거린다. 이른바 ‘만어사 운해’

 

만어사 운해의 수려한 아름다움은 사진으로 다 담을 수 없다. 마치 구름위에서 즐기는 신선놀음이며, 온 세상이 다도해의 바다같이 구름바다인 듯 하다.

특히, 11월 가을 끝자락 하얀 운해가 피어오르면 ‘한 폭의 수묵화’라는 표현도 훨씬 모자란다. 단풍과 어우러지면 풍경은 더욱 여유롭다.

만어사는 많은 문화재와 전설 그리고 돌에서 종소리가 나는 신비의 재미로 전국에서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종남산 진달래

종남산은 밀양시 중심에 솟아있는 산이다. 동쪽으로는 만어산, 북쪽은 화악산, 서쪽으로는 화왕산과 영취산, 남쪽으로는 덕대산이 병풍처럼 자리잡고 있다.

원래 이 산의 이름은 자각산(紫閣山)으로 불렸지만 이후 밀양땅 남쪽에 있어 남산으로 불리다가 다시 종남산으로 변했다고 한다. 또한 옛날에 ‘종남’이라는 의적이 이 산에 숨어 살았다고 해서 ‘종남산’이 되었다고 전해져 온다.

종남산은 벚꽃이 끝날 때쯤 진달래꽃이 분홍 꽃 바다를 만들어 가슴 설레고 출렁이게 한다.

산행은 산중턱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어 약 30여분 정도만 걸으면 종남산 정상의 진달래를 볼 수 있다. 산으로 오르는 길에는 노란 병아리 닮은 양지꽃이 가득 피어 있으며, 시원한 논과 밭의 뷰를 보며 산뜻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

깔끔하게 잘 조성된 등산로의 봄기운이 가득한 산길을 걷다보면 종남산의 봄 주인공인 분홍 진달래가 하나 둘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나무에 핀 연분홍색 꽃이 종남산 북동쪽 언덕을 가득 메우고, 들꽃이 피는 소리,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걸어가는 길마다 만나는 사람마다 온통 분홍빛으로 물든 불타는 듯한 진달래 꽃 바다를 즐길 수 있다.

종남산 산행의 하이라이트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다. 종남산에 서면 섬마을인 삼문동을 감싸는 밀양강과 낙동강이 만나는 유장한 흐름과 너른 들녘, 그리고 영남알프스 산군이 시원하게 펼쳐진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이 탁월하다.

또한 정상에는 조형물이 잘 정돈되어 있으며, 망원경으로 밀양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사방이 동그랗게 밀양강속에 갇힌 동네 풍경이 아름답다.

이어 밀양 시가지와 낙동강 들녘이 한눈에 들어오는 능선으로 조금 더 오르면 철쭉 군락지인 정상부다. 봄이면 만발하는 어른 키가 훌쩍 넘는 철쭉은 그야말로 장관을 이룬다.

밀양 종남산 진달래 축제는 2009년 1회를 시작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재약산 억새

천년고찰 표충사 뒤에 우뚝 솟은 재약산 (주봉: 수미봉 1,018m)은 영남알프스 산군 중 하나로 사자평 억새와 습지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산세가 부드러워 가족 및 친구들과 가볍게 산행 할 수 있는 아름다운 명산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억새 군락이 펼쳐져 있는 가을엔 더욱 그렇다. 특히 재약산 억새는 가을이 깊어 갈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바람에 일렁이는 억새가 햇빛을 받아 황금빛으로 발하며 살랑되는 풍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인근에 얼음골, 호박소, 표충사, 층층폭포, 금강폭포등 수많은 명소를 지니고 있으며, 수미봉, 사자봉, 능동산, 신불산, 취서산으로 이어지는 억새 능선길은 가을 산행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 길이다.

이 곳에는 매, 삵, 멧새, 하늘다람쥐 같은 멸종 위기 동물을 비롯해 다양한 생물들의 서식지로 환경부가 지난 2006년 12월 이 일대를 보전 가치가 높은 생태게로 인정해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했다.

파란 수채화를 보는 듯한 맑은 하늘을 올려다보기 좋은 계절의 가을. 조그마한 바람에도 이리저리 흔들리는 아름다운 억새의 물결이 펼쳐지는 재약산 억새를 보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에 지친 심신의 피곤함을 훌훌 털어내고 은빛 억새가 길게 손짓하는 사자평에 올라 대자연을 만끽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들과 함께 추억을 새기는 밀양 여행

 

밀양은 다른 지역과는 달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체험하기 좋은 명소가 유난히 많다.

2020년 5월 21일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이 동시 개관했다. 광장을 사이에 두고 마주 보는 만큼 천문과 기상에 대한 최첨단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국내 유일 외계행성과 외계 생물에 대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재미가 있다.

또한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비·눈·우박 등 기상의 원리를 알 수 있다.

지금 바로 아이들과 함께 우주의 별과 바람과 비를 보러 떠나보자.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외계 행성과 외계 생명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천문대로 주관측실과 보조관측실, 천체투영관, 전시공간과 체험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 최초 ‘음성인식제어시스템’이 설치된 70cm반사망원경 등 국내 최고의관측장비와 국내최초로 해설자와관객들의 쌍방향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천체투영관, 흥미로운 전시체험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참조 :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사진참조 :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

우리의 아이들이 살아갈 새로운 세계를 미리 만나봄으로써 미래를 향한 해맑은 상상을 할 수 있는 곳,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를 체험해 보자.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벽면을 따라 밀양 박익 벽화묘(사적 459호)의 벽화가 재현된 공간이 있다. 묘 천장에 그려진 북두칠성에서 모티프를 얻었는데, 600여 년 전 토성의 위성 중 하나인 타이탄에서 온 외계인이 벽화에 남긴 메시지를 따라 타이탄으로 떠나는 여정으로 스토리텔링이 전개된다.

벽화 공간을 지나 1층의 넓은 홀에 들어서면 지구와 비슷한 환경으로 추측되는 케플러-62 항성 속 5개 행성, 지름 25.4m나 되는 세계 초거대 망원경으로 2025년 칠레에 설치될 1/8 크기의 GMT 모형 등 외계 행성과 외계 생명 관련 이야기가 가득하다.

케플러 행성을 발견한 케플러우주망원경, 토성과 타이탄의 비밀을 풀어낸 카시니-하위헌스호 모형도 전시된다.

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중에 야간 프로그램은 천문학 이야기를 전해주는 강의, 천체투영관 관람, 야간 관측으로 구성된 일반 코스(2시간)와 강의가 빠진 속성 코스(1시간)가 있다. 강의는 외계 행성과 외계 생명체, 관측 방법 등을 다루며, 매달 주제가 달라진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신기한 기상과학의 비밀을 찾아내다!

기상청은 창의적 기상인재 육성을 위해 밀양, 충주, 대구, 전북 전국 4개 지역에 기상과학관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상과학관은 그 마다 특화된 주제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국민과 함께하는 소통형 기상과학 문화 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토네이도와 나만의 시크릿노트를 만나볼 수 있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에서는 바람, 구름, 비와 눈 등 기상현상 속에 숨겨진 원리를 찾아볼 수 있어 그 간 궁금했던 기상기후의 해답을 찾을수 있다.

사진참조 :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사진참조 : 국립밀양기상과학관

 알쏭달쏭 어려운 날씨 속 기상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익힐 수 있는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기상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다양한 체험 및 교육을 제공하며 국민과 함께 하는 소통형 기상과학 문화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립밀양기상과학관은 아이들이 기상과학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상현상관, 기상예보관, 기후변화관으로 꾸몄다.

각 공간에는 체험형 전시물이 있어 1층 로비에서 RFID 카드를 등록하고, 기상현상관 입구에서 시크릿노트를 꼭 지참하는 것이 좋다. 체험형 전시물은 전향력 체험, 지진 VR, 토네이도, 기상캐스터다. 체험 전시물마다 운영 시간이 달라 모두 체험하려면 시간을 체크해야 한다.

1층 기상현상관에서는 기상관측의 역사부터 시작해 무지개, 대기와 바람, 구름 등 기상 현상의 종류와 기상 요소를 알아볼 수 있다.

공간마다 RFID 카드로 확인한 뒤 패널 위에 시크릿노트를 펼치면 영상을 통해 다양한 기상과학을 배울 수 있다. 밀양을 대표하는 얼음골의 생성 원리, 높이 8m 토네이도의 생성 과정도 볼 수 있다.

 

♡표충사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

초등학생 이하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표충사 인근 '우리아이 마음숲놀이터'에 들러 보는 것도 좋을듯 하다.  

2019년 8월에 문을 연 이곳은 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스카이워크-우디, 개미 타워, 무지개 그네 등 6가지 놀이 기구가 있다.

그중 더블돔 플레이와 스파이더 넷 타워는 보는 이를 압도하는 규모다. 촘촘한 그물망 사이로 몸을 비집고 넘어 정상까지 올라가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다.

어린이들의 모험심을 길러주기 위해 총사업비 30억을 들여 조성하였으며, 경남지역 최대규모의 어린이 놀이기구 6종(더블돔 플레이, 스파이더 넷 타워, 나무집 놀이터, 스카이워크-우디, 개마 타워, 무지게 그네)을 주변 맑은 계곡과 표충사, 시전마을 명품숲과 연계하여 여행하기에 좋다.

주변의 표충사관광지구에는 다양한 식당, 기념품점, 매점, 숙소가 있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자연친화적인 공간 등으로 인해 2020년 행정안전부 선정 우수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되었다.

숲 체험과 놀이를 함께 하는 경남지역 최대 친환경 숲놀이터 '우리아이 마음숲놀이터'에서 아이들과 함께 뒹굴어 보자.

 

♡의열기념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일제를 공포에 떨게 한 의열단(1919년 11월 창단)을 테마로 한 기념관이며, 100주년 기념탑과 기념조각상이 야외에 설치되어 있다.

2018년 3월7일 약산 김원봉 장군의 생가터에 문을 연 ‘의열기념관’은 자신의 목숨을 돌보지 않고 충의(忠義)에 앞장 선 사람을 뜻하는 ‘의열(義烈)’의 정신을 후세에 전하고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 모두에게 독립운동의 참가치를 보여 주기위해 전국 최초로 건립된 기념관이다.

의열의 정신으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섰던 독립투사들의 꿈과 희망을 찾아가는 소중한 공간으로 의열단원과 투쟁사와 유물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밀양에서는 3·13 만세운동을 필두로 8차례의 만세시위가 있었고, 밀양출신 독립운동가는 무려80여명에 이른다.

밀양의 만세운동벽화로 시작하는 '해천항일운동테마거리' 한가운데 의열기념관이 소재하고 있다.

밀양인들의 항일운동에 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밀양시립박물관에 있는 독립운동기념관을 방문해 보는것도 좋을듯 하다.

 

♣코로나시대 밀양 언텍트(비접촉) 관광지 10선

 

코로나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서 밀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대중과 접촉이 상대적으로 적고 호젓하게 힐링을 할 수 있는 문화.생태.자연 관광지 위주의 언택트(비접촉) 관광지 10선을 소개한다.

사람들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인적이 드문 곳을 천천히 걸으며 돌아볼 수 있는 실외관광지 위주이다.

 

①영남루 수변공원길

코스안내 : 밀양읍성에서 시작하여 오리배선착장, 조각공원, 삼문송림, 야외공연장, 밀양교, 아랑각, 무봉사, 박시춘생가, 천진궁에서 영남루로 이어지는 도심형 구간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역사와 문화지역을 아울러 볼 수 있는 코스이다. 거리/소요시간 : 6.2km / 약 2시간

 

②밀양백송나무를 찾아서

오래된 정자, 고택, 고가마을에 잎이 3개로 된 희귀식물 백송나무가 있어서 문화재들을 둘러보면서, 함께 백송을 찾아보는 즐거움이 있다.

월연정 백송 : 백송터널 바깥쪽, 월연대 옆 적벽의 바위 사이에 소재

금시당 백송 : 매화나무와 은행나무 사이, 담장옆에 소재, 수령 100여년

죽원제사 : 산외면 다원고가마을 죽원제사 앞마당에 소재

서고정사 : 부북면 퇴로고가마을 서고정사 앞마당에 소재

 

③밀양아리나 둘레길(밀양아리나, 연꽃단지, 퇴로고가마을, 위양지)

연극과 고가의 새로운 문화체험, 사계절 힐링 산책코스로 유명한 위양지, 밀양아리나 연극촌은 연극제작, 교육, 연극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전개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매년 8월초에 공연 예술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아리나 주변을 아름다운 연꽃단지로 만들어 관광객 및 탐방객에게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5월이면 위양지를 포함해 퇴로마을 길옆에 만개하는 이팝꽃 보는 재미 또한 멋스럽다. 거리/소요시간 : 7.5km / 약3시간

 

④표충사 명품산책로와 우리아이마음숲 놀이터

표충사 입구의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 길건너편에서 표충사에 이르는 구철초 꽃길, 노송지대, 광장쉼터, 표고버섯 재배지 등으로 구성된 명품산책길이 있다.

놀이터는 무료로서 경남지역 최대규모로 창의력 키움 모험 놀이기구와 최신식 놀이시설, 쉼터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⑤밀양댐 생태공원과 바드리마을

밀양댐을 조성하면서 댐 아래 조성한 생태공원으로서, 산책로를 따라서 생태연못, 수변데크, 잔디광장, 어린이놀이터, 등나무 테마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제1, 2 전망대까지 천천히 산책해 볼 수 있다.

자동차로 밀양3대 오지마을의 하나이자 표고버섯 주산지인 단장면 고례리 바드리마을까지 올라갈 수 있다.

 

⑥얼음골 케이블카와 천황산 트래킹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도착하는 상층부(해발 1,050미터)에서 출발해 전망대-샘물상회-천황산(재약산 사자봉, 1,189미터)을 왕복하는 약 5킬로, 3시간여가 소요되는 고산 억새길 트래킹길이다.

재약산 사자평, 산들늪을 거쳐 재약산 생태탐방로(고사리분교터-층층폭포-표충사) 코스는 천황산에서 추가로 3~4시간이 소요된다.

 

⑦호박소와 쇠점골 트래킹

쇠점골 트래킹은 백연사에서부터 시작된다. 4km에 달하는 쇠점골은 왕복 2시간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 평탄한 계곡길이다.

호박소를 거쳐 갈림길 삼거리 구름다리를 지나 오천평반석을 경유해 석남터널 입구의 소공원까지 가면 된다.

계곡이 비교적 평탄하고 길며, 수량도 매우 풍부하여 산행초보자도 비교적 트래킹이 용이한 힐링 산책길로서, 특히 계곡을 끼고 있는 늦가을 단풍과 오천평반석이 유명하다.

 

⑧삼랑진 작원관지와 낙동강자전거길

작원관은 고려시대부터 왜적의 침공을 방비하던 요새지로 고려 고종 때 창건했다. 관원들의 숙박소 기능과 함께 출입하는 사람과 화물을 검문하는 작원진이라는 나루터 구실도 하는 등 원·관·진의 역할을 겸했다.

임진왜란 당시 밀양부사 박진(朴晉)이 밀려드는 왜적을 맞아 결사적으로 항전을 펼친 곳으로 그 당시 전사한 군인들을 기념한 위렵탑이 있으며, 일제강점기에 철도를 부설하면서 다른 곳에 이전·복원했으나 낙동강 대홍수로 유실되었고, 1939년 밀양군이 비만 설치했다가 1995년 이곳에 작원관지를 복원했다.

철도터널 직전에 자전거대여소가 있어서 대구에서 이곳을 거쳐 양산, 부산으로 이어어지는 낙동강중주 자전거길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⑨참샘 허브나라

계절별로 마을의 농산물 재배 및 수확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각종 허브와 야생화를 관찰하고 허브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마을주민들이 365개의 돌탑을 직접 쌓아 마을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들의 1년 365일 무사태평과 소원성취를 기원해 주고 있다.

봄에는 야생화 허브축제, 산촌음악회, 소원돌탑축제를 개최하고 여름에는 잠자리 반딧불 축제를 개최중이며 겨울에는 얼음꽃축제를 하여 마을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관광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⑩밀양아리랑 자동차야영장

밀양시 시설관리공단 직영으로 운영되며,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요금도 저렴(주차가능대수 200면)하여 밀양시 전체 야영장이용객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캠핑장 내에서 자전거 대여도 하고 있어서 캠핑장을 경유하는 국토종주자전거 도로(낙동강종주길)는 하이킹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환상적인 경치를 자랑하는 낙동강의 저녁노을과 몽환적인 분위기의 새벽안개 또한 캠핑장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거리이다.

바로 인근에 있는 명례성당은 승효상건축가가 설계한 성당으로 유명하다.

 

♣미리미동국 & 진장마을

밀양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문화적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진장문화예술 플랫폼 ‘미리미동국’을 2019년 11월 30일 개관했다.

진장플랫폼의 테마 이름인 ‘미리미동국(彌離彌凍國)’은 삼한시대 자치주권을 가진 밀양의 옛 지명으로 밀양의 문화예술을 시발점으로 삼을 수 있는 역사적 근거에 문화예술 플랫폼의 명칭으로 정하였다.

현재 지역예술인들이 직접 참여하여 조성한 ‘미리미동국’은 밀양시에서 빈집 6채를 5년간 무상임대하여 지역예술인들의 레시던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가와 공가를 연결하는 인트로로드를 구축하여 옥외공간을 하나의 갤러리화 하였다.

또 지붕은 문화예술적 디자인을 접목하여 진장둑에서 바라보는 마을의 전경을 공간적으로 디자인하였다.

더불어 진장1길 일원의 6∼8m에 이르는 골목길의 가로경관을 벽화작업으로 개선하여 걷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특화가로로 조성하고 있다.

12개의 방과 공유 전시공간으로 이루어진 플랫폼 공간에는 작가들이 생활공예, 목공예, 에코 DIY 등 문화예술 작업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미리미동국’은 작가들의 커뮤니티 공간을 통해 이곳을 거점으로 콘텐츠 개발과 지역 예술인, 생활예술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공유사업이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근처 가볼 만한 곳으로는 정겨움이 가득한 ‘진장마을 벽화거리’이다. 밋밋하고 칙칙하던 골목길이 밀양시의 ‘진장 마을 경관 정비 사업’을 통해 생기가 넘치고 정겨운 골목으로 변해 집집마다 아름다운 나무와 형영색색의 꽃들이 반겨준다.

벽면으로 가득채운 밀양아리랑은 저절로 흥얼흥얼 거리게 된다. 빨갛게 익은 딸기가 어찌나 큰 지. 아이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서 구경하는 모습. 허물어진 담벼락과 떡메를 치고 있는 모습. 곰방대에 담배를 피고 있는 전통적인 모습에 만들어 놓은 창작물은 정겨움이 가득한 골목의 매력이다.

집 담벼락에는 여름에 피는 능소화 꽃이 피어 있고, 우산과 개구리, 공부하는 하숙생 등 옛 추억을 담은 벽화를 보며 걷는 재미가 솔솔하다.

아울러 다양한 포토존이 있어 ‘진장마을 벽화거리’는 밀양 시내 여행에 빠뜨릴 수 없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부상했다.

 

“살기좋은 밀양! 인심도 좋다!”

 

공기 좋고 산도 물도 인심도 좋은 밀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에서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 큰 감동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으로 찾아오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을 주변을 가꾸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

2읍 9면 5동으로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밀양시 지역 곳곳의 '아름다운 사람들'을 탐방 해 보자.

 

♣삼랑진읍

밀양강이 낙동강본류에 흘러드는 지점으로 세줄기 큰 강물이 부딪쳐서 물결이 일렁이는 곳이라 하여 삼랑진(三浪津)이라 하였다.

딸기의 우리나라 첫 시배지로, 복숭아, 단감, 포도, 수박, 고추등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용전산업단지와 미전농공단지 조성으로 활기차고 역동적인 읍으로 떠오르고 있다.

 

삼랑진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생필품 전달
삼랑진라이온스클럽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및 생필품 전달

♥삼랑진 라이온스클럽(회장 정규호)은 삼랑진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 만원과 라면, 이불, 백미(200만원 상당)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삼랑진읍 자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삼랑진읍 자원봉사회,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

♥삼랑진읍은 자원봉사회 주관으로 ‘사랑의 반찬나누기 사업’을 실시했다. 자원봉사회원 10여 명은 돼지고기볶음, 달걀 등을 도시락에 담아 독거 노인, 차상위계층 등 30여 가구를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삼랑진읍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밭 조성!
 삼랑진읍 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부녀회,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지역 꽃밭 조성!

♥삼랑진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외호)는 주민자치 활성화사업으로 삼랑진읍 일대 상습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능소화 100주, 꽃잔디 1,5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사업은 쓰레기 상습 무단 투기 지역에 꽃밭을 조성해 쓰레기 불법 투기를 방지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삼랑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준호)와 삼랑진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연)의 참여로 실시했다.

 

밀양시 새마을지회장 김호근 가족 일동, 성금 천만원 기탁
밀양시 새마을지회장 김호근 가족 일동, 성금 천만원 기탁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에서 경제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 새마을회장 김호근 가족일동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사랑의 성금 천만원을 쾌척했다.

김호근 회장은 삼랑진읍 청학동에서 가족들이 함께 건설업을 하고 있으며, 유일하게 인천에서 거주하는 작은딸은 “오늘 기탁식에 참여코자 인천에서 아침에 기차를 타고 왔다”며, ”빠른 시일내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이 우리에게 찾아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읍

밀양시의 남단 관문으로 교통의 요충지로서, 국도 25호선이 통과하고, 창원시, 김해시와 경계를 이루며, 이를 바탕으로 하남산업단지가 조성되고 있어 밀양의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예로부터 토질이 비옥하고, 수량이 풍부하여 농사가 잘 되며, 감자, 양배추, 딸기, 단감은 하남을 대표하는 특산물이라 할 수 있으며, 삼한시대부터 벼농사를 하기 위해 축조되었다고 하는 수산제와 지석묘 등 문화관광자원도 잘 보존되어 있다.

 

하남읍 친목모임 ‘소나무’
하남읍 친목모임 ‘소나무’

♥하남읍 친목모임 ‘소나무’(회장 임도기) 회원들은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게 전달해달라며 컵라면 60박스(30만원 상당)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소나무’는 밀양 출신 회원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2019년 첫 기부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4회째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하남읍 자원봉사회
하남읍 자원봉사회

♥하남읍자원봉사회는 지역 주민의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해 지역의 저소득 계층 60세대에 돼지불고기와 시원한 물김치 등 밑반찬을 전달했다.

하남읍 자원봉사회는 매월 1회 식사해결이 어려운 지역의 독거노인과 저소득 세대에 밑반찬 지원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하남읍 청년회
하남읍 청년회

♥ 하남청년회(회장 안자호)는 저소득 홀로노인 세 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자호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장판교체, 실내 도배 작업 및 LED 형광등을 설치하고 오래된 싱크대가 있는 가구에 싱크대 교체작업도 진행했다.

 

♣부북면

밀양의 진산인 화악산, 감내천을 중심으로 예로부터 벼농사와 시설채소 및 배, 포도 등 과수농사가 발전된 지역이며, 최근 부북산업단지, 사포사포산업단지, 춘화·제대 농공단지가 조성되었으며, 100만평 규모의 첨단국가산업단지가 추진중으로 밀양 발전의 중심축으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매년 2월 밀양아리랑 마라톤대회가 가산, 위양 저수지 등 우리지역 전역에 걸쳐 진행되고 8월에는 밀양공연예술축제가 밀양아리나에서 개최되어 매년 전국에서 30,000여명 이상이 찾는 고장이기도 하다.

아울러 예림서원, 밀양8경으로 꼽히는 위양지, 밀양아리나 주변 대규모 연꽃단지, 퇴로 전통체험마을 및 피자스쿨의 소재지로서 농업·공업·문화·관광이 조화롭게 병행 발전되어 가는 지역이며 더욱이 시내와 연접하여 도시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고장이다.

 

부북면 행정복지센터
부북면 행정복지센터

♥부북면 행정복지센터가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과 성탄 트리가 함께하는 따뜻한 분위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변하고 있다.

부북면 행정복지센터는 딱딱한 관공서의 이미지를 벗고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복지센터로 변신하기 위해 클래식 음악과 성탄 트리를 설치해 희망차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업무를 시작하고 있다.

또한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민원인에게 음악과 차(茶)를 제공해 지루함 없이 편안하게 민원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부북면에 사랑의 성금 기탁 이어져
부북면에 사랑의 성금 기탁 이어져

♥밀양로타리클럽(회장 이제운)과 블루모터스 1급 종합자동차정비(대표 강태경)에서 부북면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사랑의 성금 50만 원 씩을 기탁했다.

부북면은 이날 기탁된 성금으로 생필품 등의 형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지원했다.

 

부북면, 100세 맞은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부북면, 100세 맞은 어르신에 장수지팡이 전달

♥부북면은 100세를 맞이하는 어르신에 정부에서 지급하는 장수지팡이인 ‘청려장’과 대통령 부부의 서한문을 전달했다.

청려장(靑藜杖)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건강과 장수를 상징한다.

 

♣상동면

순박하고 인심좋은 사람들이 사는 우리 상동면은 지리적으로 충효와 문화관광의 도시인 경남 밀양시의 북쪽에 위치하여 경남과 경북의 경계지역을 이루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관통하는 철도역(상동역)이 있으며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와 국도 25호선도 상동면의 남북을 지나고 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 또한 상동면의 남북으로 흐르고 있는 지역으로서 햇살과 물이 맑은 청정지역에서 깻잎, 고추, 딸기 등이 많이 생산되고 있으며, 특히 씨가 없는 반시(감)는 우리시에서 생산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의 수급자 가정에 주거 환경정비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의 수급자 가정에 주거 환경정비

♥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지역의 수급자 가정에서 주거 환경정비를 했다.

관내 수급자이나 타지역에서 장기입원을 하며 병원치료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이유로 집으로 돌아올 수 없는 독거노인가구 등 혼자 정리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해 상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이장과 단체장,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이장과 단체장, 주민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상동면은 고답마을 공원에서 상동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이장협의회와 기관단체협의회 연석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해 이장 및 단체장, 마을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상동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실시
상동면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 실시

♥상동면은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밀양시 상동면 자원봉사회(회장 배순복)가 주관하고, 상동면체육회와 이장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생활개선회원 및 새마을부녀회원들이 함께 모여 250포기의 배추로 김장을 담갔다. 회원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가구 60세대에 전달되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으로 날씨는 어느 때 보다 추웠으나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행사 내내 훈훈한 분위기였다.

 

♣산외면

산외면은 청정자연과 함께 재배한 깻잎과 대추의 주산지 이고, 밀양IC와 근접하여 여름철 행락객들이 손쉽게 방문 하여 즐길 수 있는 기회송림과 단장천을 끼고 있는 자연 경관이 아름다운 지역이다.

살기좋고 희망이 넘치는 행복지역으로 만들기 위하여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실천하며,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면으로 발전하고 있다.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에서 현장 이장회의 개최
산외면 ‘해바라기 꽃단지’에서 현장 이장회의 개최

♥산외면 이장협의회는 산외면 남기리 835번지 기회송림과 연계한 밀양강변에 조성된 해바라기 꽃단지에서 현장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해바라기 꽃단지는 잡풀만 우거진 채 방치돼 있던 우범지역을 산외면 직원들과 마을 주민들이 2018년부터 자발적으로 산책로로 조성해온 것으로, 이날 회의에 참석한 공무원과 마을이장 등 30여명은 활짝 핀 해바라기, 백일홍, 댑싸리 등을 감상하며 코로나 19로 지친 마음을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산외면 자원봉사회, 말복맞이 삼계탕 전달
산외면 자원봉사회, 말복맞이 삼계탕 전달

♥ 산외면 자원봉사회는 말복을 맞아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소외계층을 위해 삼계탕을 준비했다.

이 날 자원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산외면 문화센터에 모여 삼계탕을 만들어 독거노인을 비롯한 산외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산외면지역보장협의체, 이·미용 봉사
산외면지역보장협의체, 이·미용 봉사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산외면 박산마을회관에서 이·미용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이·미용 봉사는 희곡지구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사)대한미용사회 밀양시지부(지부장 손영선) 회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날 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마을주민들을 위해 점심식사를 준비했다.

 

♣산내면

산내면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더불어 아름다움이 충만한 유서깊은 고장이며 관내천연기념물 224호인 얼음골은 태양이 작열하는 한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불가사의한 신비의 계곡이 있으며 이러한 자연조건에서 품질좋은 얼음골사과를 생산하여 전국에 밀양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풍요로운 고장이다.

최고의 등산 코스인 구만폭포, 구만산이 있고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신선한 공기를 느낄 수 있는 얼음골 케이블카 운행으로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얼음골 명품사과의 명성은 전국제일의 최고의 맛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 확신하며 많은 사람들이 우리 지역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품질과 맛으로 인정받는 얼음골 사과를 드실 수 있다.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산내면에서 강연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산내면에서 강연

♥산내면 스마트 창조위원회는 산내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변해야 변한다’는 주제로 강연과 지역주민들과의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초청 강연은 작은 변화로 산내면 전체의 변화와 얼음골 사과의 세계화를 이끌어 산내면 인구유입과 지역발전을 위한 첫 걸음이다.

 

산내면 출신 출향인 박군희 씨, 마스크 4,500장 기부
산내면 출신 출향인 박군희 씨, 마스크 4,500장 기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전 국민이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4,500장(1,000만 원 상당)을 기부한 출향인이 있어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박군희(남, 50세) 씨이다. 박 씨는 밀양시 산내면 출신으로 현재 김해시 한림면 소재 자동차 동력전달장치 제조업체인 ㈜대량산업의 부회장이다.

주말마다 부업으로 밀양시 산내면에서 대량농원을 운영중이기도 하다. 그는 평소에도 고향을 위해 경로잔치 등 행사가 있을 때 마다 크고 작은 도움을 줘서 지역주민들에게 신망이 두텁다.

 

효(孝)사랑 산내면민 경로잔치 개최
효(孝)사랑 산내면민 경로잔치 개최

♥ 산내면청년회(회장 안영규)는 산내초등학교 운동장에서 6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효(孝)사랑 산내면민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의 전통적 미덕을 기리고 산내면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각 마을별로 진행해오던 경로잔치를 통합하여 산내면청년회가 주관하고 새마을협의회를 비롯 여러 단체의 후원과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그리고 교통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배려해 버스를 각 마을별로 운행하여 더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단장면

단장면은 산지에서 발원하는 단장천이 남류하다가 남천(南川)을 합치면서 면의 서부에 좁고 긴 평야를 펼친다.

산지가 많아 농경지는 협소하고 특산품으로 대추·한천·표고버섯·맥문동 등이 생산되는데 특히 대추와 한천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생산지이며, 표고버섯과 맥문동은 밀양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이다.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신상 차려드리기’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생신상 차려드리기’

♥단장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족이 없거나 사정상 생신을 지내지 못한 소외계층 5세대(7월~9월생)를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미역국, 찰밥, 과일, 떡 등을 차려 드리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단장면 황토참숯불생오리, 단장면에 수박 70통 전달
단장면 황토참숯불생오리, 단장면에 수박 70통 전달

♥단장면에 위치한 '황토참숯불생오리'는 단장면 행정복지센터에 수박 70통(1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받은 수박은 지역의 31개소 경로당에 전달되었다.

김영권 황토참숯불생오리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 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단장면‧송정동, 단장면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단장면‧송정동, 단장면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

♥단장면은 자매결연도시인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과 함께 단장면 지역의 두 농가에서 농촌 일손돕기를 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2개 지역의 주민자치위원과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단장면과 송정동은 농가 3,000㎡의 매실 수확과 들깨 하우스 1동의 깻잎 솎기를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도움을 줬다.

 

♣상남면

상남면은 밀양의 종남산과 덕대산의 높은 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진 곳으로, 비옥한 상남들에서 재배된 고추, 딸기, 수박 등 밀양의 주요 청정 농산물의 주산지로 이름난 곳이다.

2006년 신 대구부산고속도로 개통이후 남밀양 IC 가 상남면 기산리에 개소되어 더욱 편리해진 교통망과 함께 밀양시의 새로운 관문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이다.

 

상남면 기관단체협의회, 관내 초등학교 2곳에 장학금 전달
상남면 기관단체협의회, 관내 초등학교 2곳에 장학금 전달

♥상남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박태식)에서 지역내 초등학교 2곳(상남초, 예림초)에 각각 5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상남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상남면 발전을 위해 관내 공공‧금융기관, 민간 봉사단체 등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상남면 새마을부녀회 '생명살림 3감운동' 캠페인 실시
상남면 새마을부녀회 '생명살림 3감운동' 캠페인 실시

 ♥상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상남면 일원에서 환경 보호를 위한 '3감운동'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생명살림 3감운동은 ‘에너지‧비닐‧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 줄이기, 수입 육고기 줄이기 캠페인을 말한다.

 

상남면 용·배수로, 하천변 환경대청소 실시
상남면 용·배수로, 하천변 환경대청소 실시

♥상남면은 지역의 용·배수로와 하천변에서 환경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상남면 직원,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주부민방위기동대, 한국농어촌공사 밀양지사 등 5개 기관단체의 임·직원 60여 명이 참여했다.

 

상남면 평촌 소재 함박영농조합법인, 소외계층에게 King콩두부 1,500모 전달
상남면 평촌 소재 함박영농조합법인, 소외계층에게 King콩두부 1,500모 전달

♥ 상남면 소재 함박영농조합법인(대표 조병기)에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King콩두부 1,500모(5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한 King콩두부는 함박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재배한 콩으로 만들었으며, 1모씩 포장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되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다시 코로나19가 확산되고 모두가 힘든 이때 정성가득한 King콩두부를 먹고 시민들이 용기를 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초동면

초동면 1895년 (고종32년) 초동면으로 개칭되었으며, 낙동강, 옛 수산지, 청도천유역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인류의 주거지로 적당하여 문화가 발달되었다.

쌀·보리·콩 등이 많이 생산되며, 구릉성 산지에 단감나무 단지가 조성되어 있다. 또 산지에서는 양잠업과 소의 사육이 활발하다. 

 

초동면, 연탄으로 온정의 손길 나눠
초동면, 연탄으로 온정의 손길 나눠

♥초동면(면장 박경덕)에서 겨울철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삼손마을에 홀로 거주하는 이성도 어르신이 타 지역에 있는 자녀의 집으로 거처를 잠시 옮기게 되면서, 집에 있는 연탄을 지역주민에게 나누어 주고자 하는 뜻을 초동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밝혔다.

이에 초동면행정복지센터 직원과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아 연탄약 2,000장을 취약계층 3가구에게 전달했다.

 

초동면 화훼농가, 주민에 미니카네이션 500단 기부
초동면 화훼농가, 주민에 미니카네이션 500단 기부

♥코로나19로 연일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지친 주민들의 마음에 화사한 꽃이 전해져 화제다.

밀양시 초동면 소재 한 화훼농가에서 초동면민들에게 전해달라며 미니 카네이션 500단(250만 원 상당)을 초동면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초동면 대곡리에서 4년째 꽃농사를 짓고 있는 정 모(남, 55세)씨는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주민들이 꽃을 보며 기분 좋게 힐링했으면 좋겠다“며 "초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나눠 드리길 원한다"고 전했다.

 

초동면 자매결연도시 일산동, 초동 연가길 방문
초동면 자매결연도시 일산동, 초동 연가길 방문

♥ 초동면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울산광역시 동구 일산동(동장 정혜영)은 코스모스가 한창인 초동 연가길을 방문하고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산동은 코스모스가 한창인 초동연가길을 방문해 초동면과 함께 걷기대회를 하고 농촌인력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동면 검암리의 단감 농가를 찾아 단감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무안면

무안면은 초동면, 창녕군과 인접하고 있으며 사명대사 생가지와 표충비, 경상남도 무형문화제 제2호인 용호놀이가 있는 충효와 문화의 고장이다.

특산물인 무안 맛나향고추와 축산규모도 밀양시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무안면 자원봉사회, 고추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무안면 자원봉사회, 고추장 나누기로 이웃사랑 실천

♥무안면 자원봉사회는 무안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사랑의 고추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무안면 자원봉사회 10여 명은 건고추를 다듬고 빻아 고춧가루를 만든 다음, 찹쌀과 엿기름 등 재료를 섞어 발효시키는 전통의 방식으로 정성껏 고추장을 만들었다. 또한 이렇게 만든 고추장을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 60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무안면, ‘송편에 情을 담아’ 송편나눔
무안면, ‘송편에 情을 담아’ 송편나눔

♥무안면 사회단체는 무안면 양돈농가 회원들로 구성된 초심회(회장 배기호)의 지원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편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초심회 회원 등 20여 명은 정서적 위로가 필요한 지역의 만70세 이상 60세대에 따뜻한 정이 담긴 송편을 전달하고 위문했다.

초심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018년 8월부터 매월 100만원씩 꾸준히 후원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무안면 유소년 풋살교실’열리다
‘무안면 유소년 풋살교실’ 열리다.

♥무안면 체육회가 밀양시 풋살연맹과 공동으로 지역 체육발전과 유소년 체력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무안면 유소년 풋살교실’이 첫 출발했다.

‘무안면 유소년 풋살교실’은 무안지역 초ㆍ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우선적으로 23명을 선발했으며, 무안면공설운동장 풋살구장에서 운영하고 있다.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

♥무안면 자원봉사회(회장 이민자)는 무안면행정복지센터 조리실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박진수 시의원, 무안면 자원봉사회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함께 김장을 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500포기는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가정 100세대에 전달됐다.

 

♣청도면

청도면은 삼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 쌓여있고 동·남으로 열려 있는 지세가 수려한 곳으로 예로부터 예절바른 충효의 고장으로 불리워져 왔다.

주민의 90%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일찍이 시설하우스를 시작하여 풋고추 재배기술이 뛰어나 농업인의 주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특산물인 씨 없는 반시감 생산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페인트봉사
청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페인트봉사

♥청도면은 지역의 저소득 독거노인 3가구를 대상으로 ‘우리집이 달라졌어요!’ 페인트 봉사를 했다.

청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청도면행정복지센터는 ‘우리집이 달라졌어요!’라는 특화사업으로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주기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해 대상자들이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봉사하고 있다.

 

청도면 인산리 3남매, 용돈모아 이웃사랑 실천
청도면 인산리 3남매, 용돈모아 이웃사랑 실천

♥청도면 인산리에 사는 김문공 씨의 자녀들(현희, 현진, 정훈)은 용돈을 모아 청도면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2박스(36만원상당)를 기부했다.

김문공 씨는 “어려운 시기에 아이들이 이렇게 착한 생각을 해줘서 너무 고맙고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며 바르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 청도면 내 고장 발전리더와 만남 가져
박일호 시장, 청도면 내 고장 발전리더와 만남 가져

♥박일호 밀양시장은 청도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청도면 내고장 발전리더들과 ‘찾아가는 시장과의 만남의 날’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시장과 만남의 날은 여러가지 시정일로 바쁜 시장이 멀리 청도면까지 직접 방문해줘서 감사하다는 청도면 내고장 발전리더들과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만남이 이루어졌다.

이날 청도면 발전리더들은 많은 관광객이 청도면을 찾아오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하여 주차장 확충을 요구했으며, 그 외 덕법교 재가설 등 청도면민의 복지와 주변여건 개선과 관련된 사항을 건의했다.

 

청도면, ‘찾아가는 실버카페’ 활동 전개
청도면, ‘찾아가는 실버카페’ 활동 전개

♥청도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소태마을을 비롯한 6개 마을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 대상으로 무료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이·미용 봉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어 드리고 생활 불편사항을 청취해 사례관리가 필요한 경우 연계지원 방안도 강구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내일동

밀양의 중심 상권 형성 지역으로 지역경제의 중심이며, 예로부터 지역공동체 의식이 그 어느 곳보다 드높아 인정 많기로 이름난 고장이다.

밀양천 부근에 영남루가 있으며, 교통은 경부선 철도가 남북으로 뻗어 있으며, 도중에 밀양터널, 밀양철교로 이어져 교통의 요지를 이룬다.

 

내일동, 봄꽃식재로 시가지 새봄단장
내일동, 봄꽃식재로 시가지 새봄단장

♥ 내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옥)는 회원 20여 명의 참여로 관아와 시가지 주변 화단 및 가로화분 77개에 팬지 5,000여 본을 식재하여 시가지 봄단장을 마쳤다.

새마을 부녀회의 참여로 시가지 새봄맞이 봄꽃식재는 앞으로 더 많은 관내단체와 함께 암새들 지역에 대단위 해바라기 꽃길 조성을 추진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 하고 있다.

 

내일동 ‘제4회 밀양관아 달빛 음악회’ 개최
내일동 ‘제4회 밀양관아 달빛 음악회’ 개최

♥내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수구)는 밀양관아에서 밀양관아의 멋과 흥, 그리고 어울림을 주제로 ‘제4회 밀양관아 달빛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나는 몰라요’ ‘이웃사촌’ 등을 부른 최고의 디바 옥희를 비롯하여 밀양여고 합창 및 듀엣공연, 내일동 주민자치프로그램의 플롯연주, 밀양의 소리와 춤 ‘밀양아리랑’, 천상의 소리 팝페라 등이 펼쳐졌다.

 

제14회 내일동민 경로잔치 개최, 어르신 만수무강 기원
제14회 내일동민 경로잔치 개최, 어르신 만수무강 기원

♥내일동 청년회(회장 강창오)는 밀양관아에서 어르신 600여 명을 모시고 제14회 내일동민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시장상인회∙관내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광옥)에서 정성스럽게 오찬을 준비했고, 적십자봉사회(회장 윤미자), 주부민방위기동대(대장 김연화)에서 함께 참여했다.

강창오 청년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경로효친 공경의 문화가 우리 사회에 중요한 가치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행사를 추진해오고 있다.”며, “삶의 지혜와 경험으로 우리 젊은이들을 바른 길로 인도해 주셔서 항상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내이동

밀양시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종 공공기관을 비롯 초·중·고등 6개교가 소재하고 있는 행정 및 교육의 중심지이며 대중교통수단인 시외버스터미널이 소재하여 교통의 요충지 역할뿐만 아니라 지역경제의 원동력인 상가 밀집지역이다.
 

국립식량과학원 남부작물부, 시외버스터미널, 영남종합병원, 제일병원, 동신제지 등이 위치하고 있다. 

 

내이동 자원봉사회,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미숫가루 전달
내이동 자원봉사회,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미숫가루 전달

♥내이동 자원봉사회원 10여 명은 22일 미숫가루를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전달했다.

내이동 자원봉사회원들은 미숫가루를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눴다.

백미영 내이동 자원봉사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만든 미숫가루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정월대보름 내이동민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정월대보름 내이동민 화합한마당 행사 개최

♥내이동새마을부녀협의회(회장 이영숙)는 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2월 22일 10시30분 내이동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김상득, 황인구시의원을 비롯하여 내이동기관․단체 및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내이동민 화합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이동풍물회 지신밟기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풍물공연, 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등 다채로운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겼으며, 사랑의 음식 떡국 나눔행사도 가졌다.

 

내이동 자원봉사 캠프 개소
내이동 자원봉사 캠프 개소

♥밀양시는 내이동 소재 미리미동국에서 캠프지기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이동 자원봉사 캠프(1호) 개소식을 진행했다.

내이동 자원봉사 캠프는 자원봉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소규모 자원봉사센터로, 지역 내 자원봉사자 모집 및 연계, 홍보활동 등 내이동 지역의 자원봉사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교동

교동은 시의 동북쪽에 위치하며 시청과 향교, 시립박물관이 소재하고, 신대구~부산간 고속도로의 밀양IC와 근접하며, 국도24.25호선이 우리동의 중심을 통과하고 있어 교통의 중심지이다.

예로부터 전통과 학문을 숭상하고 충효와 예절바른 지역으로써 여름철 행락객들이 즐겨 찾는 기회송림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교동, 혼밥 장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사업 실시
교동, 혼밥 장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사업 실시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혼밥 장년층을 위한 ‘따뜻한 밥상’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갑작스러운 더위로 인해 상할 우려가 적은 미숫가루, 꿀, 참외, 고추, 상추 등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가족해체 등으로 인해 장년층 고독사가 증가하는데 비해 복지제도는 노년층에 집중되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년층을 지원하기위한 사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동정수장, 어린이들 견학
교동정수장, 어린이들 견학

♥밀양시 조은어린이집 원생 30여 생이 교동정수장에서 견학을 실시했다.

이날 어린이들은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정수처리과정을 보고 정수처리시설을 둘러보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어린이들은 처음 보는 수돗물 만드는 시설이 신기한 듯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이것저것 질문이 이어 나갔다.

견학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물의 소중함을 알게 됐어요. 물을 항상 아껴 써야겠어요”라고 입모아 얘기했다.

 

교동, 농촌 일손돕기 나서
교동, 농촌 일손돕기 나서

♥밀양시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 10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의 깻잎 농가를 방문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교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은 교동 3통 소재 깻잎 농가에서 깻잎 따기와 포장 작업을 실시했다.

대부분 직원들은 농사일이 익숙하지 않아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을까 조심스러워 했지만, 농가주로부터 작업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곤 이내 적응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동새마을지도자-부녀회, 국기 달기 캠페인 실시!
교동새마을지도자-부녀회, 국기 달기 캠페인 실시!

♥새마을지도자교동협의회(회장 백외길)와 교동새마을부녀회(회장 방순자)는 교동사거리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라사랑 국기달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헌절을 맞아 대한민국 헌법 제정일을 경축하고 시민들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민경우 새마을운동밀양시지회장과 서성순 밀양시새마을부녀회장이 함께 참여하여 자리를 빛냈다.

 

♣삼문동

삼문동은 밀양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교육, 문화, 체육, 복지시설이 두루 갖추어져 있어 밀양에서 인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주거환경의 최적지이다.

특히, 밀양강이 주변을 휘감고 있어 하나의 수변공원처럼 펼쳐져 있는 야외공연장, 삼문송림, 조각공원, 체육공원 등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시민들이 즐겨 찾는 생활휴식 공간으로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 으뜸 지역이기도 하다.

 

밀양시, 삼문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밀양시, 삼문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

♥밀양시는 밀양시 평생학습관에서 ‘밀양시 삼문동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가지고, 도시재생대학 과정을 수료한 65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주민 스스로 지역 현안과제 도출과 해결방안 모색을 목표로 총 6회(강의 5회, 선진지 1회) 과정으로 삼문동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클린 삼문동, 동민 대청결 운동 실시
클린 삼문동, 동민 대청결 운동 실시

♥삼문동은 지역의 신삼문동상가번영회 등 10개 기관단체와 동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문동 신시가지 일대에서 클린 삼문동, 동민 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상가 밀집지역과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했으며, 담배꽁초, 생활쓰레기 등 3톤 가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내집‧내가게 앞 내가 쓸기 운동’ 홍보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서 실시했다.

 

삼문동 청년회 단합대회 - 밀양물산소비운동 동참 결의 다져
삼문동 청년회 단합대회 - 밀양물산소비운동 동참 결의 다져

♥삼문동 청년회(회장 윤영학)는 산내면 얼음골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청년회 회원 및 삼문동 주민센터 직원 50여 명은 얼음골 케이블카 탑승, 천황산 등반, 족구대회 등 친목을 다지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으며, 특히 회원들은 청년회에서 주최하는 삼문동민 경로잔치에 대하여 서로 의견을 교환했다.

삼문동 청년회 회원들은 어른들에 대한 공경과 주민화합을 위해 매년 5월에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있을 뿐 아니라 환경정비, 풀베기 등 지역발전과 봉사활동에 이바지하고 있다.

 

♣가곡동

밀양시의 관문인 밀양역과 아름다운 밀양천이 굽어흐르는 아래쪽에 있으며, 동쪽에 용두산(116m)이 있어 강과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KT&G 밀양지점, 밀양역, 경남의원 등이 있으며, 삼성직물, 동산유지, 밀양도자기 등의 공장이 있다. 특히 가곡동을 중심으로 생산되는 밀양의 전통 도자기는 생산량의 60%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가곡동자원봉사회‘사랑의 밑반찬 나눔’
가곡동자원봉사회‘사랑의 밑반찬 나눔’

♥가곡동 자원봉사회는 식사준비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봉사를 실시했다.

가곡동 자원봉사회 회원 10여 명은 가곡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추석명절을 앞두고 삼색나물을 만들어 지역의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밑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나눴다.

 

가곡동 ‘이름없는 천사들’ 사랑의 성금 기부 줄이어
가곡동 ‘이름없는 천사들’ 사랑의 성금 기부 줄이어

♥가곡동에 거주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가곡동행정복지센터에 성금(20만원)을 전달했다.

가곡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익명의 기부자는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 달라”며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성금 봉투만 전달하고 떠났다.

가곡동행정복지센터는 소중하게 접수한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가곡동, 국가유공자에게 사랑의 사과 전달
가곡동, 국가유공자에게 사랑의 사과 전달

♥가곡동 기관단체협의회와 용궁사는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가곡동 내 국가유공자 73명에게 추석맞이 ‘사랑의 사과’ 한 박스씩을 전달했다.

용궁사 정무 주지스님은 “대한민국의 오늘은 국가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이루어졌다며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자 작은 정성을 모았다”고 말했다.

 

가곡동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가곡동 도시재생 추진협의회, 어르신 무료급식 지원

♥가곡동 도시재생추진협의회는 가곡1통 경로당에서 어르신 4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행사를 했다.

박양호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 참석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료급식 행사는 가곡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주차장에서 ‘가곡동 나눔 플리마켓‘을 진행하고 발생한 기금으로 마련됐다.

 

밀양시 가곡동 가곡강변로 장미꽃 만개
밀양시 가곡동 가곡강변로 장미꽃 만개

♥가곡동의 가곡강변로에 장미꽃이 만개하여 보행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하고 있다.

가곡동 용두교에서 밀양역 환승주차장까지 이어지는 강변도로 약 2km 구간에는 매년 5월 중순부터 장미꽃이 만개한다. 이와 더불어 지난 3월경부터 벚꽃길, 철쭉, 꽃잔디가 어우러져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걷고 싶은 길, 드라이브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가곡동은 새마을부녀회, 주부민방위 기동대, 자원봉사회 등 사회단체와 협조하여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매년 잡초 제거 및 환경정비에 애쓰고 있다.

 

♣출향인(出鄕人)

살기좋은 아름다운 고장 밀양!

정든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살고 있는 밀양 사람들의 고향 사랑은 남다르다. 고향이란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이기 때문이다.

객지에서 바쁘게 살아가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때 고향의 의미를 느낄수 있는 출향인들의 모임 '밀양향우회'는 그래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특히, 애향심으로 단결하여 상호 교류와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재부(在釜) 밀양향우회'는 아름다운 모임으로 전국에서 이미 그 이름이 잘 알려져 있다.

향우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영원히 이어지는 향우회" "지속적인 향우회"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재부(在釜) 밀양향우회'를 탐방 해본다.

'재부밀양향우회'는 1950년 3월 '재부밀양군향친회'라는 친목단체로 활동하기 시작하였으며, 초대회장으로 제2,3대 국회의원을 지낸 김형덕 향우가 추대되었다.

1975년 5월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인 이두수 향우가 제8대 회장으로 추대되면서 대대적인 조직개편과 활성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향우회를 크게 발전시켰다.

이어 1983년 6월 '향친회'를 '향우회'로 개칭하고 향우회 사무국을 서면 성애내과의원 4층에 개설하면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지속적인 향우회 활동이 계속되어오다 최근 2017년 3월 제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재)강림문화재단 이사장이신 '현영희 제19대 회장'이 취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향우회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향우들의 자긍심을 크게 고취시켰다.

현영희 회장은 4년간 재임하면서 '고향과 부산 발전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삼겠다'며 향우합창단(밀마루합창단) 창단, 향우골프회 발족, 임원 워크숍 개최 등 내실을 다지는데 힘을 쏟았다.

또한 향우가족 송년의 밤, 가족 건강 걷기대회, 향우가족 체육대회,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밀양 농·특산물 큰잔치, 자랑스러운 밀양인의 성공스토리 책자 발간 등 크고 작은 사업들을 추진하며 향우회의 존재감을 크게 과시하였다.

아울러 이때부터 '밀양향우회'가 지역의 대표 향우회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계기를 마련했다. 

현영희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시의원 때 부산시 공무원 중 밀양 출신 모임을 통해 '재부밀양향우회'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배들의 땀 젖은 삶의 흔적을 공유해 오늘날 우리의 삶을 환기하고, 현재를 살아가고 고향 후배들에게 꿈과 희망, 그리고 좌절 없는 생의 좌표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향우회를 통해 고향 사람들에게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도와주고 좋은 일이 있을 때 함께 기뻐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이러한 재부밀양향우회의 더높은 명성으로 향우들의 기대감과 참여의 열정이 충만한 가운데 제21대 회장에 박현수((주)거림 대표이사/회장) 회장이 취임했다.

제21대 박현수 회장
제21대 박현수 회장

2020년 정기총회(회장 이․ 취임식)를 앞두고 있을 즈음에 코로나19 감염병의 엄습으로 '더욱 활력 넘치는 향우회를 만들어 보겠다'는 박현수 회장의 다짐과 의지를 실천도 못한 채 향우회의 모든 일정은 멈춰서고 말았다.

하지만 박현수 회장과 새 집행부는 향우회 운영을 잠재울 수 없어 그동안 숙원이었던 ‘향우회관’을 부산시내 중심부에 마련하고 ‘향우산악회’ 발족과 ‘향우회 창립 70주년 기념책자 발간사업’ ‘밀양농산물 판매홍보’를 추진하는 등 쉼없이 활동을 전개해 왔다.

박현수 회장은 “지금이야 밀양에 대한 아련한 기억으로 고향을 돕는데 주저하지 않지만, 다음 세대에서는 기약할 수 없다”며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들의 숭고한 밀양 사랑을 이어받아 영원히 고향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길이 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재부밀양향우회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있는 향우 서로간의 위로와 격려로 위기를 극복하고 하루빨리 반갑게 함께 할 날이 오기를 다같이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한편 밀양시는 전국 최초 '향우대외협력담당'을 신설하여 향우인과 유대관계 및 교량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밀양의 지역별 향우회는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울산, 창원, 김해 등에 분포해 있고 모두 12개 3000여 명이 소속돼 있다.

밀양시는 특히 지난 2019년 3월 산외면 희곡리에서 향우동산 가꾸기 행사를 통해 향우인들의 고향사랑에 보답했다.

향우들은 고향동산에 나무를 심으면서 고향사랑을 더욱 느끼고 밀양시가 자신들을 배려해준데 감사하며 밀양시 발전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앞으로 밀양시는 전국의 향우인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현안 사업에 참여를 유도 해 나가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처음으로 가진 향우동산 가꾸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준비해 주신 향우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고향에 대한 애향심을 항상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을 빛낸 3人

 

밀양 지역을 빛낸 위대한 영웅과 국난에 분연히 일어선 독립투사들... 그리고 가난했던 시절 상처받은 국민들에게 삶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인물들의 이야기를 추억해보자.

 

♥ 사명대사

 

임진왜란 때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는 1544년 10월 17일 경남 밀양군 무안면 삼강동(三綱洞)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풍천 임씨이며, 속명은 응규(應奎)이다.

사명대사는 어릴 때 일찍 부모님을 여의고 천애고아가 되었다. 이후 대사는 경북 김천의 직지사(直指寺)로 출가하여  2년 만에 승과에 합격했다. 1575년 봉은사 주지로 천거됐으나 사양하고 묘향산으로 서산(西山) 대사를 찾아가 제자가 되었다.

3년여 고수(苦修) 끝에 서산 대사로부터 심요(心要)를 얻고 묘향산을 내려온 어느 봄날, 대사는 충북 옥천(沃川)의 상동암에서 간밤에 내린 소낙비로 뜨락에 떨어져 나뒹구는 꽃잎을 보는 순간 무상(無常)의 도리를 절실히 깨닫게 된다.

이후 대사는 금강산에서 수도하던 1592년에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건봉사에서 승병을 규합, 1593년 1월 평양성 탈환작전에 참가해 혁혁한 전공을 세웠으며 그해 3월 서울인근의 노원평과 우환동, 수락산 전투에서 왜군을 크게 무찔렀다.

특히, 사명대사는 왜장 소서행장(小西行長)이 지키고 있는 평양성 탈환 싸움에 참전, 소서행장을 달아나게 하고 평양성을 되찾는데 결정적인 전공(戰功)을 세웠다.이 싸움에서 수천 명의 적을 베었으므로 명나라 군사들과 왜적들은 ‘총탄이 사명대사를 피해 달아난다’고 말하기도 하였다.

이어 대사는 왜란이 끝나자 묘향산으로 가던 중 선조의 부름을 받고 조정으로 가서 일본과의 강화를 위한 사신으로 임명받았다. 당대 주류세력들이 왜 하필 불교 승려인 사명대사를 조선의 대표로 일본에 보내야 했을까? 

일본조정은 조선과 화친하기를 바라며 사신 파견을 요청해왔다. 당시 조선의 조정에서는 사신을 보내야 했지만, 일본이 두려워  사신으로 나가려는 정치인이 없었다. 당시 조선 조정에 오로지 있는 것이라고는 일본을 무서워하는 겁쟁이 정치인들 뿐이었다.

왜냐하면 당시 정치인들 중에는 능력은 있으나 용기가 없었거나, 용기는 있으되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만 있었기 때문이다.

사명당은 산으로 들어가기를 원했으나 차마 임금의 청을 뿌리치지 못해 나서게 되었다. 또한 일본과의 종전협상은 매우 중요한 일이었다. 어쩔 수 없이 사명대사는 적임자로 판단되어 선조의 국서를 가지고 일본에 가서 전쟁의 뒷수습을 하게 되었다.

당시 일본으로 가면서 사명대사가 지은 글의 일부분 중에 "대마도 객관에 있을 때 왼쪽 둘째 이빨이 까닭 없이 시리고 아파 베개에 엎드려 신음하다"란 내용이  있다.

전쟁에 지친 늙은 몸이 객지에서 이까지 아프다고 해야 할 과업은 어깨를 짓누르는데, 겉으로는 위엄을 갖추고 속으로는 긴장을 놓지 못하는 힘든 상황에서 자신의 감정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사명당의 대범한 인품이 우러나는 글이다.

이어 사명대사는 일본에 가서 혁혁한 외교성과를 올리게 된다. 당시 일본의 수장인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협상하여 일본군에 강제 끌려간 포로 3천6백여명을 데리고 본국에 귀환했다.

당시 사명대사는 적국의 수장앞에서 추호의 두려움도 없이 꼿꼿한 자세로 "임진왜란은 일본이 잘못 일으킨 전쟁이다"고 따져 물었다. 이에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사명대사의 대범함에 감탄하여 통 큰 결정을 해주었다.

마침내 사명대사는 단군이래 적국에 납치된 가장 많은 3천6백여명의 포로들을 귀국선에 태우고 돌아왔으며, 포로들의 환호와 본국 백성들의 환호는 하늘에 충천하듯 하였다.

당시 선조 임금은 사명대사에게 벼슬을 내리고 환속을 권했으나 대사는 수차례 고사했다. 일본에서 임무를 잘 마무리한 뒤 속세를 정리하고 선승의 본분으로 돌아가겠다는 사명의 의지가 드러나는 대목이다.

그 뒤 사명대사는 오로지 불도(佛道)에 정진하였고, 병을 얻어 해인사에서 요양하다가 1610년 8월 26일 설법하고 결가부좌한 채 입적하였다.

국난을 당해서는 구국의 명장으로, 또한 전쟁 후에는 탁월한 외교관으로 불꽃처럼 살아온 자신의 삶도 한갓 티끌일 뿐임을 사명당은 우리에게 말해준다. 그러나 우리는 사명당이 그저 티끌이 아님을 안다.

그의 두둑한 배짱과 다정다감한 성격, 전 생애를 일관하는 민족정신과 개혁의식은 후손들의 가슴 가슴마다 티끌보다 작은 희망의 씨앗으로 남아 대대로 전해질 것이다.

입적 후 8년 되던 해인 광해군 10년(戊午,1618), 문인들의 호소에 따라 대사의 출생지인 밀양 재약사(載藥寺:오늘의 表忠寺)에 조정의 특별배려로 사당(祠堂)이 세워지고 "표충(表忠)"이란 편액이 하사되었다.

사명대사가 남긴 시(詩) 한 수.

浮碧樓用李寒林韻(부벽루용이한림운)

三國去如鴻 麒麟秋草沒(삼국거여홍 기린추초몰)

長江萬古流 一片孤舟月(장강만고류 일편고주월)

 

부벽루에서

삼국시대의 역사는 기러기처럼 자취 없고

기린의 전설은 가을 풀에 묻혔구나

긴 강물은 먼 옛날부터 도도히 흐르는데

저 달은 한 조각 외로운 조각배인가

 

♥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요!"

 

일제가 걸었던 천문학적 현상금의 사나이! 약산 김원봉을 아십니까? 백범 김구와 함께 일제가 가장 두려워한 독립운동가 김원봉은 1898년 경남 밀양군 노하동(현 밀양시 내이동)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호는 약산(若山).

서당에서 한문을 배우다가 1908년 보통학교 2년에 편입하였으며, 김원봉은 어릴 때부터 강한 반일 의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김원봉은 밀양 보통학교에 다니던 1911년 4월, 일본 천황의 생일인 천장절(天長節)때 학교에서 나눠준 일장기를 화장실 변소에 처박아 큰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이후 1919년 2월 신흥무관학교에 입학한 김원봉은 3·1 운동 이후에 일제와의 무장 투쟁 노선을 분명히 하면서 그해 11월에 만주 길림성에서 신흥무관학교 동료들을 포섭해 의열단(義烈團)을 조직하였다.

김원봉이 의열단을 조직한 것은 많은 청년들이 일제에 피해를 입히는 의거를 벌였지만 의거만으로는 독립을 앞당기는 데에 한계가 있음을 깨달은 김원봉은 강력한 군사 조직을 만들어 싸울 것을 결심했다.

이어 의열단(義烈團)의 의백(義伯: 단장)을 맡아 국내의 경찰서 폭파, 요인 암살 등 무정부주의적 투쟁을 지속하였다.

여러 차례 의열단원에 의한 암살, 파괴 사건이 일어났으며 의열단의 활동으로 김원봉의 명성은 높아졌다.

김원봉은 항상 무표정으로 상당히 과묵했다고 한다. 임시정부에서 그와 함께 오랜 시간을 보냈던 '김구'선생마저도 그가 웃는 모습은 거의 못 봤다고 했다. 하지만 웅변 때문에 한 번 말했다 하면 상대방을 휘어잡는 카리스마가 있었다고 전해진다.

해방이후 김원봉은 평생을 일제에 항거하며 풍찬노숙을 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일본 부역자들이 애국자로 둔갑한 현실에 크게 절망하였다.

또한 왜정 때부터 악명이 높았던 친일파 악덕 경찰 노덕술이 해방이 되자 이제는 애국자 경찰로 변신하여 설치고 다니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노덕술 등 친일 경찰에게 붙잡혀 큰 모욕을 당하기도 했다.

독립운동가들이 의문의 암살을 당하는 것을 보고 자신도 노덕술의 등쌀에 언제 죽을지 몰라 결국 월북을 택하게 된다.

월북해서는 그동안의 독립운동을 인정받아 북한의 권력 서열에 임명되기도 했다. 하지만 평등한 사회를 꿈꾼다는 북한의 가짜 공산주의와 탐욕스러운 김일성의 도적질에 그만 질리고 말았다.

김원봉은 김일성이 하는 일에 사사건건 발목을 잡으며 항거했는데, 당시 김일성이 가장 싫어했던 사람이 김원봉이었다. 김원봉은 김일성을 부정적으로 보고 김일성이 한 활동 자체를 인정하지 않았다.

결국 김원봉은 아내인 최동선과 두 아들 김중근, 김철근 등과 함께 처형되었다.

현재 김원봉은 이쪽에서도 저쪽에서도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만약 당시 김원봉이 남한에서 친일파들을 인정했다면, 북한에서 김일성에게 고개를 숙였더라면 남한에서든 북한에서든 자자손손대대로 호의호식 했을 것이다.

하지만 김원봉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김원봉 선생은 국가가 국난에 처했을 때 자신과 가족을 희생하여 나라의 독립을 위해 풍찬노숙을 했으며, 언제 암살당할지 모르는 불안한 상황에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며 자신의 온 몸을 던져  대한민국을 지키고자 했던 가치는 무엇이었을까...

이땅에서 남과 북이 하나되는 통일의 그날이 오면 아마도 김원봉 선생은 대한민국 최고의 훈장을 받을 것이다.

1946년 밀양 표충사에서 장남 중근을 안고 있다.
1946년 밀양 표충사에서 장남 중근을 안고 있다.

미국의 기자였던 님 웨일스는 그녀의 저서 『아리랑(Song of Arirang)』에서 김원봉에 대해 "그는 고전적 유형의 테러리스트로 냉정하고 두려움을 몰랐다. 거의 말이 없었고 웃는 법이 없었다. 그는 아가씨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아가씨들은 그를 멀리서 동경했다. 미남으로 로맨틱한 용모를 가졌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밀양 세종고등학교 초대 교장으로 부산일보 사장을 역임한 황용주는 김원봉의 비서를 지냈다. 

일제에 쫓겨 다니던 시절 김원봉이 김구 선생을 처음 만나던 날 이렇게 말했다.

"나, 밀양사람 김원봉이요!"

 

 "굳세어라 금순아!" 박시춘!

 

암울하고 고달팠던 시대에 우리네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주었던 대한민국 최고의 작곡가 박시춘(朴是春. 본명 박순동) 선생은 1913년 10월 28일 경상남도 밀양군 밀양읍 내일동 226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이며,  밀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가 운영하던 가게에서 당대의 명창 송만갑·이동백·김창룡·이화중선 등의 판소리와 노랫가락 속에서 자란 그는 소년시절에 이미 음악적 재능을 보였다.

초등학교 시절 밀양 읍내에 생긴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축음기 소리에 매료되어 악기를 배우며 본격적으로 음악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밀양 보통학교 운동회 날 서양음악을 연주하는 밴드가 첫 선을 보였는데, 북소리는 들렸지만 북치는 사람이 보이질 않았다. 연주가 끝나고 키가 너무 작아 북 뒤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던 북소리의 주인공은 '순동' 이었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어 집안 형편이 기울자 순동은 열네 살 되던 해부터 이동영화를 상영하는 당시의 순업대를 따라 다니며 낮에는 북을 치고 밤에는 영사기를 돌리며 기타, 바이얼린, 아코디언 등 악기를 익히면서 유랑극단 생활을 했다.

이후 유랑극단 생활은 이서구, 강사랑, 이봉룡, 기타스승 고가마사오 등을 만나게 하였고, 시에론 레코드회사를 거쳐 당시 조선 최대의 레코드 회사인 오케레코드의 전속 작곡가로 입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그는 악기 주자로 아리랑 가무극단에 입단했는데, 당시 극단의 감독이 그에게 '늘봄'을 뜻하는 박시춘이라는 예명을 지어주었다.

이어 그는 당시 가수 지망생이었던 강문수(姜文秀. 후일 남인수)를 만나 그 자리에서 기타 반주를 하며 "눈물의 해협"이라는 곡을 만들어 크게 히트시켰으며, 1937년 김정구(金貞九)가 노래한 "항구의 선술집"도 인기를 얻게 되었다.

오케사에서 남인수(南仁樹)와 다시 만나 그를 위해 작곡한 "물방아 사랑"은 남인수의 히트곡이 됐고,1938년 '애수의 소야곡'이 그야말로 대히트를 치면서 박시춘과 남인수는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27년간에 걸쳐 두 사람은 골든 콤비를 이루었다.

박시춘은 1940년 여수우체국에 근무하던 여수미인 김현숙을 신부로 맞이하였는데, 그녀는 남편이 편안하게 작곡할 수 있도록 내조하였으며 6남매를 훌륭히 키우는 현모양처였다.

한편 일제시대 박시춘 선생의  친일가요, 혈서지원 등은 아무리 일본의 강압에 의해 만들었다 하더라도 그것은 분명히 잘못 되었다. 

하지만 당시 일제는  최고의 가치가 있는 박시춘을 겁박하고 활용했다. 박시춘은 목숨의 위협과 함께 통한의 눈물을 흘리면서 오선지를 그렸으리라.

박시춘은 또 다른 비극 6.25 전쟁 때는 국군 정훈국 소속으로 참전했으며, 군가인 '전우여 잘 가라'를 만들어 우리 군(軍)의 사기를 높이고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싸웠다. 전쟁 종전 후에는 전쟁의 아픔을 담은 노래인 금사향의 '님 계신 전선'을 작곡했다.

이후 작곡가 박시춘은 송민도의 '고향초' 남인수의 '가거라 삼팔선' 현인의 '신라의 달밤' 현인의 '비 내리는 고모령' 백난아의 '낭랑 십팔세' 신세영의 '전선야곡' 현인의 '굳세어라 금순아'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 현인의 '럭키서울' 등의 주옥같은 곡을 발표하며 더욱 많은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특히, 한국 전쟁 당시 처절했던 흥남부두 철수작전을 계기로 가족과 정든 임을 잃은 피난민들의 쓰라린 애환이 담긴 '굳세어라 금순아' 는 많은 국민들이 불렀던 국민가요가 되었다.

또한 한국 전쟁 직후 전쟁과 피난의 기억을 담은 남인수의 '이별의 부산정거장' 은 폐허가 된 국토가 차차 복구되면서 새 삶을 시작한 이들이 피란시절을 되새기며 치열하게 살아가려는 몸부림과 함께 더욱 애창 되었다.

전쟁과 피난속에 헤매어 살아온 당시 국민들의 고달픈 삶의 현실을 가장 솔직하게 잘 표현한 작품이었다.

박시춘 선생은 1961년 한국연예협회 회장·예총부회장·예술윤리위원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그는 "애수의 소야곡" "굳세어라 금순아" "비 내리는 고모령" 등 3,000여 곡을 작곡하여 "한국 가요의 뿌리이자 기둥"이라고 평가를 받았다. 

박시춘 선생의 노래는 슬프나 즐겁고, 어두우나 밝았으며 절망스러우면서도 희망 을 주는 노래다.  또한 우리민족의 가슴에 맺힌 한을 풀어주는  '마음의 고향'이었다.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박시춘(1913∼1996)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열린 노래비 제막행사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린 박시춘(1913~1996) 선생의 탄생 101주년 기념 음악회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린 박시춘(1913~1996) 선생의 탄생 101주년 기념 음악회

박시춘 선생은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 많은 국민들에게 애환을 달래주었고, 큰 위안을 안겨주었다. 1996년 6월 30일에 향년 84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당시 김영삼 대통령은 박시춘 선생 빈소에 조화와 조전을 보내 "격동의 시절 우리민족의 애환을 멜로디에 담아 달래주었던 가요계 큰 별의 별세를 진심으로 애도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대중음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많은 박시춘 선생에게 "문화훈장 보관장"을 수상했다.

문화와 예술 그리고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 살아 숨 쉬는 밀양에서는 향후 박시춘 선생의 영광을 재현하고, '박시춘 가요제'로 승화 시켜 가야할 것이다.

다음은 1971년 박시춘 선생이 작곡하고 나훈아가 불러 발표한 '밀양 아가씨'이다.

옥보다 더 고운 남천강 물에

검은 머리 곱게 감는 밀양 아가씨

흐르는 강물 따라 가 버린 임을

물새가 울적마다 잊지를 못해

눈물에 아롱지는 밀양 아가씨

 

표충사 종소리 물위에 흘러

영남루를 돌아가는 내 고향 밀양

아랑각 빨래터에 자주 빛 댕기

외로운 임 마중에 얼룩이 져도

남몰래 숨어 우는 밀양 아가씨

여인과 고향 밀양에 대한 향수를 잘 표현 하였다.

박시춘 선생은 생전에 이렇게 말했다.

"작곡생활 60년 고달픈 나그네 길 이었지만, 오직 내 노래와 내 고향 밀양이 있었기에 고달프지도 서럽지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음속에 간직한 고향에 대한 애착과 사랑으로 이 노래를 밀양에 바칩니다"

 

♣밀양 3대 신비

밀양에는 세가지 신비스러움(미스테리)이 존재한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때마다 비석이 땀을 흘린다는 '표충비'. 여름에도 얼음이 어는 '밀양 얼음골'. 바위를 두드리면 청명한 종소리가 나는 '만어사 경석'을 소개한다.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해발 1,189m의 천황산 북쪽 중턱 해발 600m지점의 얼음골 계곡은 삼복(三伏)한더위에 얼음이 얼고 처서가 지날 무렵부터 얼음이 녹는 신비로운 이상기온 지대이다.

약 3,000평쯤 되는 이 돌밭에는 해마다 6월중순부터 바위틈새에서 얼음이 얼기 시작하여 더위가 심해질수록 얼음이 더욱 많아지는 삼복더위가 한창일 때 그 절정에 이르고 반대로 가을철에 접어들면서부터 얼음이 녹기 시작하여 겨울철에는 바위틈에서 얼음대신 더운김이 올라오고 계곡을 흐르는 물도 얼지 않는 이상기온 지대이다.

 

♥사명대사 비석에 흐르는 땀

조선 영조 때(1742년) 사명대사 5대 법손이 당대의 명재상과 명유를 찾아다니며 비문과 글씨를 얻어 경주산의 검은 대리석에 사명대사의 한평생 행적과 임란시 구국의 충렬을 찬양한 내용, 서산대사, 기허대사의 공적과 사적을 새긴 비각이다.

국가의 큰 사건이 있을때를 전후하여 땀방울이 맺혀 구슬땀 처럼 흐르는 신비로운 현상을 보이고 있어, 사후에도 나라를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하고 있으며, 일명 「땀흘리는 비석」으로 불린다.

 

♥종소리 나는 만어사의 경석

만어사 앞 너덜겅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물고기 형상의 돌들이 널려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그 돌들은 부처영상이 어린다는 산정의 불영석을 향하여 일제히 엎드려 있는 듯 한데, 크고 작은 반석들은 모두 경쇠소리가 나는데 이는 동해의 물고기와 용이 돌로 변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고려 말기의 일연선사도 이 절을 순례하며 영험한 명찰이라고 일컬었을 만큼 유명한 사찰이고 신비스런 경석이다.

 

밀양에 가면 가장 밀양답고 가장 우리나라스러운 '밀양아리랑'이 있다. 일제강점기 독립군들은 '밀양아리랑' 노래말을 개사해 독립군가로 불렀다.

아리랑의 고장 밀양은 하늘이 내린 천혜의 자연경관으로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하다. 또한 신기한 볼거리와 구국정신이 깃든 호국성지의 문화유산이 풍성한 고장이기도 하다.

현재 밀양시는 지역 내 관광 명소를 발굴하고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관광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소소한 일상의 즐거움을 더하고, 밀양에서 사진 찍기 좋은 예쁜 장소를 찾아내 새로운 뷰로 명소를 만들겠다는 '적극적 행정'을 펼치고 있다. 

참여와 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밀양을 만들기위하여 밀양시 전 직원과 주민들은 늘 함께하여 깨끗하고 편안하고 만족스러운 밀양 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전형적인 부자농촌, 으뜸 선도농업 육성으로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인정이 넘치는 밀양 만들기에도 적극적이다.

흐르는 강물위에서 변함없이 고고한 자태로 밀양강을 내려다 보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누각 영남루...

바람에 구름도 흘러가고, 꽃잎도 바람 따라 흩날리는 이 봄날!

전통과 멋과 얼이 깃든 친환경의 도시! 살기 좋은 밀양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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